넷마블 "제 2의 나라" 출시 성공과 주가 상승

예전부터 주식 관심종목에 두고 관심있게 보던 기업이 있었는데요. 바로 국내 대표 게임 기업 "넷마블"입니다. 

 

눈여겨 보고 있던 이유는 다름아닌 새로운 RPG 게임 "제 2의 나라"가 곧 출시된다는 소식 때문이었는데요. 일본 지브리 스튜디오와 합작해 만든 이 게임은 정말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를 게임화 하면서, "감성 RPG"라는 평을 받았습니다.

 

지브리라는 브랜드파워와 기존 RPG와 달리 실제 애니메이션 캐릭터와 게임 세계관을 융합해서 만들었다는 점이 신선하기도 했는데요. 그래서인지 출시 전부터, 많은 기대감을 불러일으킨 것도 사실입니다.

 

또, 국내 뿐만 아니라 일본, 홍콩, 대만, 마카오 등에 동시 출시한다고해서, 보다 많은 시장 호응이 예상되었습니다.

 

제2의 나라 출시 이미지 (출처: 넷마블)

 

 

그런데 요즘같아선 이런 뉴스가 있으면 주식을 안 알아볼수 없죠 ㅋㅋ

 

개인적으로는 주식 시장은 워낙 이런 기대감을 빨리 반영하기 때문에, 이미 넷마블의 주가가 많이 오른 상태일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만..

 

넷마블 주가 일봉

 

아니나 다를까, 몇달 전부터 오르락 내리락을 반복하고 있었습니다. 아마 저 폭등하던 시점이 게임 출시에 대한 기대감이 가득했을 때가 아닌가 싶네요.

 

 

물론, 그러다가 다시 하락세를 보이면서 지지부진해지는가 싶었는데요.

실제로 게임이 출시된 6월 10일 오늘!! 소비자들의 호응 만큼이나 주식이 폭등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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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시장의 경우, 보통 왠만큼 잘 출시를 하게 되면 단기간에 투자한 금액의 대부분을 회수하는 경향이 있는데요.

 

저는 그래서 출시일이 되면 분명 한번은 뛰겠거니 예측은 했지만, 다른 종목에 심취해버린 나머지 정작 투자는 안했답니다. (지금 살짝 많이 후회중..🤥)

 

대박 아니면 쪽박인데, 막상 게임 출시를 했는데 시장 반응이 너무 안좋으면 오히려 기대감에 올랐던 주식이 더 하락할수도 있으니까요. 

 

근데 역시 넷마블과 지브리 브랜드 파워인건지 ㅎㅎㅎ 출시 첫날 실적도 정말 좋았네요.

 

출시하자마자 한국과 일본 앱스토어 1위를 차지했고, 대만, 홍콩에서는 매출 1위 앱으로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넷마블 '제2의 나라' 단숨에 韓·日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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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적으로, 이번 상황을 요약해보자면 "믿고보는 지브리 X 넷마블 콜라보"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이번을 계기로 향후에도 새로운 게임 출시작이 공개된다면 주식은 미리미리 사보도록 해야겠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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