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해진 엔화를 이용해 환차익 매매를 하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최근에는 엔화에 대한 투자 수요가 늘어나면서 엔화 환전 우대를 해주는 증권사들이 많아졌는데요. 달러와 달리 엔화의 환전 우대율이 다르기 때문에 꼭 따져보고 환전을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엔화 환전을 저렴하게 할 수 있는 환전 우대 100% 증권사와 환테크에 추천하는 증권사 세 곳을 알아보겠습니다.
NH나무증권 환전하기
NH나무증권은 환전 우대를 많이해주는 증권사 중 하나입니다. 환전 시 거의 100% 우대율을 적용해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환전을 해보면, 고시 환율과 조금 다른 가격으로 환전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우대율 100%의 의미는 실제 환전 할 때 발생하는 환율 스프레드의 약 99% 정도의 우대를 받는 것이고, 0.06%의 환전 수수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위에서 보시는 것처럼 한화를 엔화(100엔)으로 환전할 경우, 현재 환율이 904.45 대비 905원 정도에 환전을 할 수 있게 됩니다. 0.55원 정도의 금액이 수수료에 포함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키움증권 환전하기
키움증권 계좌가 있으시다면, 키움증권 환전 서비스를 이용하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NH나무증권 못지않게 높은 환전 우대를 해주기 때문입니다.
공식적으로 달러 환전시 95%의 환전 우대율을 적용해주고 있습니다. 다만, 엔화의 경우 그보다 조금 낮은 92% 환전 우대율을 적용됩니다.
위 사진은 엔화 910원대를 기준으로 한 것인데, 그러고 보면 실제로는 NH나무증권과 큰 가격차이가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유는 바로 환율 우대를 적용하는 매매기준 가격(증권사별 고시환율)을 책정하는 방식이 두 증권사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키움 vs NH나무 환율우대 차이점
키움증권 : 매매기준율 기준 우대율 적용
NH나무증권 : 매수, 매도 시 매매 기준 환율이 다름
신한투자증권에서 환전하기
최근 엔화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파격적인 혜택으로 환전 우대를 해주는 증권사입니다. 지금 이벤트를 신청하게 되면 95%의 환전 우대율을 적용 받을 수 있는데요.
앞서 키움증권에서는 엔화 환전 시 우대율이 92%로 다소 아쉬웠었는데, 신한투자증권에서는 그보다 많은 95% 우대를 해주고 있으니 대안으로 선택해 볼 만합니다.
게다가 엔화 환전뿐만 아니라 일본 주식을 매매하면 매매수수료까지 할인해 주는 혜택이 있는 것 같더라고요. 엔화 환차익뿐만 아니라 일본 주식 투자를 좀 더 적극적으로 해보시고 싶으시다면 신한투자증권 혜택도 꼭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신한투자증권
수수료+환전우대 혜택 받는 해외주식
digitalshinhansec.com
이렇게 엔화 환전 시, 가장 저렴한 수수료로 환전할 수 있는 증권사 세 곳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결론적으로는 그중에서 이미 사용하고 있거나, 가장 편리한 곳을 지정해서 환전을 해도 큰 수수료 차이는 못 느끼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앞서 살펴본 증권사 외의 다른 증권사 또는 응원의 경우 우대율이 낮아 환전 금액의 차이가 많이 나니 꼭 세 곳 중의 한 군데서 환전하시고 투자에 활용하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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