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종 티스토리에서 이웃 분들의 블로그를 탐방을 하다 보면, 의외로 블로그 스킨의 기능을 잘 활용하지 못하시는 분들이 종종 계신 것 같습니다. 그중에서 이번 글에서는 사소한 기능이자만, 스킨에서 꼭 설정하면 좋은 푸터(바닥글) 설정에 대해 이야기해 볼까 합니다.
티스토리 스킨의 푸터(바닥글) 기능 알아보기
이미 많은 분들이 사용하시듯, 저 역시 티스토리의 북클럽 스킨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모든 스킨이 다 그런 것은 아닙니다만, 티스토리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해주는 스킨들의 경우, 이 푸터 설정이 있습니다. 그런데 많은 분들이 스킨 디자인을 고르시고, 이 푸터 부분을 신경 안 쓰시더라고요.
그럼 푸터에는 어떤 정보들이 들어가야 할까요?
주로 푸터에는 웹사이트의 저작권, 상호명, 사업주 등 운영 주체(개인 혹은 사업자)의 대략적인 기본 정보를 표기합니다. 프로필을 웹 페이지 바닥에 한번 더 명시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제 블로그의 경우, 그냥 개인이 운영하는 블로그이고 상호가 없기 때문에 제 Copyright와 관리 연도, 그리고 개인 이메일을 게시해 두었습니다.
푸터 설정의 장점
이렇게 나의 블로그 스킨에 푸터를 설정하는 데에는 여러 가지 장점이 있습니다.
1. 상호명, 개인의 프로필 등을 게시하게 되면, 웹사이트를 방문한 방문자나 글을 읽는 독자에게 블로그에 대한 신뢰도를 조금 더 높일 수 있습니다.
2. 개인 혹은 상호에 대한 기본 정보를 즉각적으로 보여주어 마케팅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3. 연도 등을 지속적으로 명시하여 업데이트해주면, 이 사이트는 꾸준히 관리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최소한의 브랜드 홍보 효과를 포함하여 이 웹사이트에 대해 방문자에게 신뢰도를 줄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효과가 있습니다.
한편, 이렇게 관리되지 않는 바닥글의 경우, 아예 없애버리는 것이 나을 수도 있는데요. 아래는 동일한 티스토리 스킨을 사용하는 다른 블로그를 방문했을 때 종종 발견하게 되는 예시입니다.
이처럼 티스토리 기본 스킨의 경우, 티스토리의 디자인 저작권을 나타내기 위해 Designed by TISTORY 혹은 POWERED BY TISTORY 등의 문구가 기본적으로 삽입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푸터가 있는 스킨의 경우, 설정에서 이 문구를 수정할 수 있도록 되어있는데요. 이 부분을 미처 설정하지 않고, 그냥 둘 경우 방문자에게 오히려 관리되지 않는 사이트라는 인식을 줄 수도 있기 때문에 가급적 변경해 두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푸터 문구 수정하는 방법
그럼 하단의 푸터 문구는 어떻게 수정하면 될까요? 스킨마다 다를 수는 있겠습니다만, 제가 설정한 북클럽 스킨을 기준으로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블로그 관리 → 스킨 편집 → 푸터 → 푸터 문구 1, 푸터 문구 2 수정
북클럽 스킨의 경우 기본적으로 푸터 문구를 수정할 수 있도록 제공되고 있기 때문에, 이렇게 쉽게 변경을 하실 수 있습니다. 이 스킨을 사용하시는데 아직 변경을 안 하셨다면 지금 바로 해보세요. 그리고 다른 스킨의 경우에도 꼭 한번 푸터 설정을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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