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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타 7피 주식 초보 최고 계략 / 박성현 (세븐스플릿 매매법)

by Pickee_ 2022. 2. 26.

1타 7피 주식 초보 최고 계략 표지
출처: 교보문고

세상에는 수많은 주식 투자법들이 있는데, 그중에서 주린이라면 꼭 한번 읽어봤으면 하는 책 '1타 7피 주식 초보 최고 계략'입니다. 1타 7 피라는 뜻은 장기 투자, 단기 매매, 분할 매수, 분할 매도, 자산 배분, 배당 투자, 멘털 관리까지 한 번에 7가지를 해결한다는 의미인 것인데요. 이걸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니, 세상에 그런 투자법이 있을까? 싶기도 합니다.

 

책 소개: 세븐 스플릿 시스템

이 책의 주요 매매법을 바로 언급해보자면, 바로 '세븐 스플릿'이라는 시스템입니다. 책에서 소개하는 세븐 스플릿을 간단히 알아보자면, 가치주를 7번에 나눠서 분할 매수하고 분할 매도하는 시스템입니다. 얼핏 보고 '결국 분할 매수 하라는 소리잖아'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이는 분명히 물타기와는 다른 부분이 있습니다.

그야말로 진짜 계좌를 7개로 나눠 운영하면서, 본인의 기준만큼 하락 지점이 될 때마다, 서로 다른 계좌에 매수를 이어가는 것입니다.

저자는 이런 시스템을 카지노에서 도박을 하다가 고안해낸 것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그는 모든 개미들과 같이 주식 투자에서 어려움을 느끼다가 이렇게 7분할에 기반한 주식 투자를 직접 운영해보면서 경제적 자유를 얻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여전히 세븐 스플릿에 기반한 투자를 이어나가고 있고, 그가 직접 운영하는 '경제적 자유를 찾아서'라는 블로그에서 매일 투자 여정을 확인해볼 수도 있습니다.

🔗 경제적 자유를 찾아서 (네이버 블로그)

 

경제적 자유를 찾아서 : 네이버 블로그

한 우물만 파면, 결국 하나의 우물만 갖게 된다는 것을 깨닫고 세상의 온갖 잡다한 것들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요즘은 특히 경제와 금융, 주식 투자와 재테크에 관심이 많습니다.

blog.naver.com

 

사적인 리뷰: 나의 투자 습관을 돌아보게 된 계기

사실은 이 책을 읽기 전, 저는 이미 달러 투자에 관한 박성현 저자의 다른 책을 읽고 이 시스템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자는 달러 투자에 대한 그의 책에서 세븐스플릿 시스템을 활용해서 7차례에 나누어 달러를 매수하고, 매도하는 방법을 알려주었습니다.

달러 투자 관련 글 보러가기

 

나는 주식 대신 달러를 산다 / 박성현 (경제적 자유를 찾아서)

오랜만에 책 리뷰를 작성해보네요. 오늘은 최근 읽은 재테크 도서를 한 권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달러투자에 대한 이야기, "나는 주식 대신 달러를 산다"는 책인데요. 최근 미국 주식을 하면서

pickeespick.tistory.com

 

주식 투자를 시작하면서, 분할 매수와 분할 매도의 중요성은 알겠는데, 막상 매수/매도 지점을 어떤 기준으로 세우는지 그리고 물렸을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알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이 세븐 스플릿 시스템을 처음 알았을 때, 정말 투자 머리의 한 구석이 밝아지는 느낌이 들었죠. 다만, 막상 계좌를 여러 개 운영한다는 게 부담스러워 머리로만 알고 실천하지 않았습니다.

여전히 투자의 원칙도 없이, 흘러가는대로 사고파는 나쁜 습관을 길들이고 있었던 것입니다. 의도한 것은 아니었지만, 그것은 자연스럽게 길들여지고 있었습니다. 불나방처럼 들어갔다가 물리면 물타기를 하고 있고, 결국 평단을 낮추지도 못하면서 이도 저도 못하는 상황에 놓이고요.

절망하는 일러스트

 

그런데 다시 이 책을 보면서 세븐스플릿 방법을 다시 배우고, 저의 투자 습관부터 바로잡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책은 단순히 기술적 매매법을 알려준다기 보단 지지 않는 투자를 위해 어떻게 접근을 해야 되는지 그리고 자산 배분에 대해서도 얻을 수 있는 교훈들이 있었습니다.

일단 좋은 주식을 고르기 위해 기업 가치를 열심히 분석해야겠고요. 좋은 가치주를 선정했다면, 정해진 시드로 7 분할을 하면서 때를 기다립니다. 하락하더라도 물타기 대신, 다른 계좌로 다시 수익을 보고, 그 수익금으로 또 다른 투자를 합니다. 이런 방식을 쫓다 보니, 뭔가 더 차분하고 체계적으로 투자를 하는 느낌입니다.

 

 

책만 읽는 것도 좋긴하지만, 저는 저자의 블로그를 구독해놓고, 투자를 하면서 고민이 있을 때마다 블로그의 글들을 찾아봅니다.

매일같이 포스팅을 하시고, 요즘 같이 시장이 힘들 때 같이 투자를 하고 있다는 글들을 보면 왠지 위로도 되더라고요. 그리고 아무래도 저보다 훨씬 투자 경험이 많으시니까, 좋은 정보와 인사이트를 얻기도 합니다.😉 

 

혹시라도, 투자가 잘 안되서 고민이 깊다던지, 뭔가 열심히 투자는 하고 있는데 '내가 잘하고 있을까?'라는 생각이 드신다면 역시 다양한 투자서들을 찾아보는 걸 추천드려봅니다. 저는 이 책에서 새로운 인사이트를 얻은 것 같아요.

모두 같이 성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1타 7피 주식 초보 계략:장기 투자 단기 매매 분할 매수 분할 매도 자산 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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