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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피드

이북리더기 입문, 리디북스 전용 리디페이퍼 3세대 구매 솔직리뷰

by Pickee_ 2020. 2. 22.

#이북리더기 #리페삼 #리디페이퍼_3세대

 

이북리더기 살까말까 고민중이세요?

집에 쌓여가는 책이 너무 많아서 고민이세요?

이북리더기 처음인데 괜찮을까 고민이세요?

 

저도 다 이런 고민하다가 큰맘먹고 제 돈주고 이북리더기 구매해봤는데요. 이 글이 조금 길더라도, 한번 보고 결정하시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북리더기 입문자에게 도움될만한 정보들을 적어보았습니다. 😎 

RIDI PAPER 개봉!

시중에 많은 이북리더기가 판매되고 있는데요, 저는 그중에서 최근 출시 된 리디북스 리디페이퍼 3세대(일명 리페삼)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저 역시 전자책 입문자로 처음 이북리더기를 갖게 된 것이죠.

 

고민은 배송만 늦출 뿐


저는 이미 핸드폰과 태블릿을 이용해서 전자책을 보는데요. 주로 리디북스의 월정액 구독/책 대여 서비스 리디셀렉트를 이용하는 편입니다.

 

월정액으로 가장 쉽게 책을 대여하는 방법 < 리디셀렉트 이용하기 >

최근 책을 구독하거나 대여하는 서비스들은 참 다양해졌죠. 저 역시 물리적인 책을 구매하여 읽다가 어느순간 공간의 제약을 받기 시작하면서 전자책을 생활화하게 된 케이스 입니다. 전자책의 첫인상이란, 종이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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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늘 스마트폰으로 전자책을 읽으면서 눈이 많이 불편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이북리더기에도 자연스레 관심이 많아지게 되었는데요. 사실 활용도에 비해 가격이 좀 있는 편이다보니 '굳이 필요할까?'하는 생각들이 정말 많이 들더군요. 하도 주변에서 "그거 샀다가 다들 중고로 판다더라", "그래도 종이책이 좋다" 하는 이야기들을 듣다보니까 저도 살까말까 고민하느라 미루고 있었거든요.

그러다 얼마전 리디북스에서 진행하는 프로모션을 보고 뽐뿌가 오기 시작했고.. "고민하다가 결국 사게될걸?"하는 지인의 한마디에 더이상은 미루지 않고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왜 리디페이퍼 3세대인가? (자신에게 맞는 이북리더기 고르기)

1. 주로 이용하는 전자책 뷰어에 따라 결정

이북리더기는 보통 전자책 서비스를 하는 서점의 앱에 맞게 셋팅이 되어 있습니다. 가령, 리디페이퍼나 리디페이퍼 프로에는 리디북스 앱이 기본 소프트웨어로 설치되어 있죠.

타 서점의 뷰어를 이용하려면 다른 (비공식적인) 방법을 이용해서 기기를 설정해줘야 하는데요. 그런 점들이 좀 많이 불편하기도 하고, 추후에 문제가 생겼을 때 다시 서비스를 받거나 할때 문제가 될 것 같아서 저는 그냥 주로 이용하는 리디북스의 페이퍼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만약에 예스24나 알라딘, 교보문고 등의 전자책을 이용한다면, 크레마 제품을 이용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리디북스 앱이 기본 화면 입니다.

2. 가벼운 6인치 이용

작은 책 한 권을 들고다니듯 읽기 좋은 리더기 사이즈는 6인치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크레마나 킨들 같은 타사 제품도 보통 이정도 사이즈인걸로 알고 있는데요. 실제로 사용해보니 6인치가 일반 책보다도 작은 사이즈여서 핸드백에도 쏙 들어가고 들고 읽기에도 손목에 무리가 없어요.

리디페이퍼 3세대가 출시되기 전에 출시되었던 제품 '리디페이퍼 프로'의 경우, 크기가 7.8인치로 조금 크다보니 책을 볼때 무게가 있어 불편하다는 평이 많은 편이었습니다. 굳이 휴대용이 아니라면 상관없겠지만, 휴대용 면에서는 6인치 정도가 개인적으로 좋은 것 같습니다.

3. 물리키

이건 개인 취향(일명 개취)인 부분인데요. 저는 물리키가 있으면 했는데, 리디페이퍼에는 물리키가 오른쪽에 작게 있답니다.

터치로만 페이지 넘김을 사용하면, 잘못 조작해 오동작 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물리키의 경우 확실하게 넘겨지니까 아무래도 사용감이 더 좋더군요.

사실 물리키의 경우, 너무 딸각딸각 하면 책을 볼때마다 신경쓰일까봐 조금 우려스러웠는데요. 마감이 좋은 편이라, 걱정한 것처럼 거슬리는 느낌은 전혀 없었습니다.

오른쪽에 물리키가 있어요. 상/하 - 페이지 앞/뒤 사용자 설정 가능

4. 밝기/색온도 조절 제스처 기능

이 부분은 리디북스 앱에서도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기능이기도 합니다. 바로 손가락 제스처를 이용해 밝기와 색온도를 조절할 수 있다는건데요.

밝기의 경우 특히 주변의 조도에 따라서 자주 변경하게 되는데, 그 때마다 읽기 설정에서 설정해주기가 너무 번거롭거든요. 그런데 페이퍼는 책을 읽는 도중에 화면에 손가락 제스처만으로 두 가지를 모두 설정할 수 있어 좋습니다.

 


 

그럼 지금까지 제가 실제로 알아보면서 느끼고, 생각했던 것들을 적어 보았습니다. 그 외 리디페이퍼의 더 자세한 기능과 성능, 자세한 제품 리뷰에 대해서는 리디페이퍼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더불어 이번에 리디페이퍼를 10%할인에 리디셀렉트 3개월권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이 있어서 소개해드립니다. 구매에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리디페이퍼 프로모션 보러가기🎁

 

정말로, 고민은 배송을 늦출 뿐이더라구요. 실 사용해보고 만족해서 여러분께도 추천드려보고 싶습니다. 이 포스팅을 참고하셔서 꼭 이북리더기 입문에 성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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