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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선 위의 공포감을 다룬 영화, Curve (2016) #공포 #영화 커브 #단편영화 주변은 파도 소리 외에 아무것도 들리지 않습니다. 정신이 들었는지 깨어난 여자는 자신이 처한 상황을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는데요. 불편한 자세로 자신이 놓여져 있는 곳은 바로 곡선의 이상한 구조물이었기 때문입니다. 조금만 움직이더라도 미끄러져 떨어질 것 같은 구조물 아래에는 낭떠러지처럼 끝도 없는 암흑만이 존재할 뿐입니다. 위로 보이는 벽은 그 너머에 무엇이 있는지도 알지 못하게 높이 솟아있었죠. 여자는 탈출을 위해 몸을 일으켜서 움직여보지만, 그럴수록 아래로 더 미끄러져 내려갈 뿐입니다. 과연 이 여자는 이 이상한 커브를 탈출할 수 있을까요? 영화 커브(Curve) 감상 포인트 이 영화는 등장인물이 한명, 그리고 대사 하나도 없이 흘러가지만 왠지 모를 긴장감과 공포감으.. 2020. 7. 18.
[배달 후기] 던킨도너츠 콰트로치즈 크로크무슈 / 던킨 에스프레소 블렌드 요샌 주말이면 주로 배달 음식으로 끼니를 떼우는 것 같은데요. 오늘도 브런치로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지난번 던킨도너츠에서 배달 주문을 했던게 아주 만족스러웠어서 이번에도 또 주문을 해보았어요. [배달 후기] 던킨도너츠 베이컨에그 잉글리쉬머핀 / 센트럴파크 아이스아메리카노 얼마전 근처 종합 병원을 방문했었는데, 하필 방문일에 확진자가 해당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ㅠ 확진자와 같은 병동에서 진료를 받았던건 아니라서 검사 대상은 아니고 능 pickeespick.tistory.com 빠른 배송 덕에 베이컨에그 잉글리쉬머핀도 따끈따끈해서 맛있었고, 센트럴파크 아이스아메리카노도 만족스러웠어요. 그리고 포스팅 이후, 네스프레소 머신 이용해서 센트럴파크 커피 캡슐을 내려 마셔봤었는데요. 에스프레소 .. 2020. 7. 18.
용인 <수지미래산부인과> 진료 후기 '생리통 진단, 그 씁쓸함에 대하여' 저는 평소 생리통이 심해서 매달 그날이 다가오면 매우 불편감을 겪는 사람 중 한명입니다. 평소엔 진통제만으로도 어떻게든 버티다가, 이번에는 설사에 구토까지. 약을 먹어도 나아지지 않는 바람에 응급실까지 실려갔는데요. 그 이야기부터 용인 수지미래산부인과에서의 진료 경험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생리통으로 응급실까지 간 썰 그렇게 실려간 응급실에서 진통제 맞고, 좀 안정을 찾게된 뒤에야 저는 좀 정신이 돌아왔어요. 그러자 응급실에서 기본적인 혈액검사, X선 촬영, 소변검사 등을 했습니다. 근데 의심되는 질병이라던지 문제는 없다는 소견을 받았고, 응급실에서는 전문과 진료는 어려우니 자세한건 산부인과에 방문해서 자궁 초음파 검사를 해보라는 권유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생리 도중엔 검사에 제약이 좀 있다는 말을 .. 2020. 7. 17.
샤로수길에서 즐긴 브런치 <그날의 브런치> 비가 오기 전 쨍쨍했던 주말에는 샤로수길 나들이를 다녀왔어요. 직장인이 되고 처음가본 샤로수길인 것 같은데, 학생이 아닌 입장에서 가보니 사뭇 느낌이 새롭더라구요. 회사가 많은 거리의 모습과 학교 근처의 모습이 분위기가 달라서요. 갑자기 대학생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ㅎㅎ 이번에 방문했던 브런치 식당은 그날의 브런치 였는데요. 주문한 메뉴는 그날의 브런치(15,000원), 투움바 파스타(14,000원)에요. 그럼 먼저 음식 사진 한번 보실까요? 브런치는 기본적으로 그냥 기본 구성을 잘 갖춘 느낌이었어요. 근데 사실 특별하게 훌륭하다는 느낌은 없었구요. 빵과 과일 적당히 잘 먹을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투움바 파스타가 더 맛있었던 것 같아요.ㅎㅎ 좀 짭짤하긴 했는데, 자극적인 맛이어.. 2020. 7. 13.
[배달 후기] 던킨도너츠 베이컨에그 잉글리쉬머핀 / 센트럴파크 아이스아메리카노 얼마전 근처 종합 병원을 방문했었는데, 하필 방문일에 확진자가 해당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ㅠ 확진자와 같은 병동에서 진료를 받았던건 아니라서 검사 대상은 아니고 능동감시 수준이라고 들어서 안심은했지만.. 주말 동안 스스로 자가격리를 수행 중(?) 입니다. 그래서 마트를 가기도 그렇고, 그냥 대충 배달 앱 이용해서 끼니를 때우고 있는데요. 오늘은 던킨도너츠 배달할인을 받아서 브런치를 이용해봤어요! 베이컨에그 잉글리쉬 머핀 / 3,000₩ 센트럴파크 아이스아메리카노 / 3,500₩ 페이머스 글레이즈드 / 1,100₩ 카푸치노 츄이스티 / 1,500₩ (캡슐커피) 센트럴파크 블렌드 / 3,400₩ 우선 굉장히 빠르고 안전하게 와서 만족스러웠어요. 잉글리쉬 머핀은 따끈따끈해서 바로 받아먹은 .. 2020. 7. 5.
한가로운 오후의 브런치 <37.5 수지성복점> #수지성복맛집 #브런치카페 #용인맛집 #데이트장소추천 요새 날씨도 좋고 코로나도 좀 잠잠해져서인지, 많은 분들도 밖으로 나가는 추세인 것 같아요. 저도 오늘은 기분 좀 낼겸 밖에서 맛있는 것도 먹고 포스팅도 해보려 합니다. 집 근처에 브런치 카페 37.5 에 다녀왔답니다. 이미 몇번 가보긴 했지만.. 매번 느끼는게 바로 아파트단지 옆이고, 번화가 쪽이 아니라서 위치적으로 이런 고급스러운 느낌의(?) 브런치 카페가 있다는게 좀 신기했어요 ㅋㅋㅋ 그래도 나름 분위기가 좋아서그런지, 항상 손님도 많고 하더라구요. 원래는 항상 Ameracan Breakfast 같은 정통 브런치 메뉴를 먹었었는데요. 오늘은 조금 색다른 메뉴를 시켜보았어요. 그래서 명란 오일 파스타(15,000원)와 토마토 치즈 오믈렛(14,00.. 2020. 4.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