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후기] 던킨도너츠 콰트로치즈 크로크무슈 / 던킨 에스프레소 블렌드

요샌 주말이면 주로 배달 음식으로 끼니를 떼우는 것 같은데요. 오늘도 브런치로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지난번 던킨도너츠에서 배달 주문을 했던게 아주 만족스러웠어서 이번에도 또 주문을 해보았어요.

[배달 후기] 던킨도너츠 베이컨에그 잉글리쉬머핀 / 센트럴파크 아이스아메리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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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배송 덕에 베이컨에그 잉글리쉬머핀도 따끈따끈해서 맛있었고, 센트럴파크 아이스아메리카노도 만족스러웠어요.

그리고 포스팅 이후, 네스프레소 머신 이용해서 센트럴파크 커피 캡슐을 내려 마셔봤었는데요. 에스프레소 양이어서 적게 내려지긴 했지만, 연하고 부드러운 맛에 나름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밸런스가 잘 갖춰진 커피였던 것 같아요.

그리고 오늘은 조금 다른 구성으로 주문을 해보았는데요!

<주문표>

콰트로치즈 크로크무슈 / 3,900￦
센트럴파크 아이스아메리카노 / 3,500￦
올리브츄이스티 / 1,500￦
카푸치노츄이스티 / 1,500￦
던킨 에스프레소 블렌드 캡슐커피 (6ea) / 3,400￦

요렇게 주문했습니다.

오늘도 배달이 빨리되어서, 굉장히 따끈따끈한 크로크무슈를 먹을 수 있었어요! (대만족)

위에 치즈 얹혀진거 보이시나요? ㅎㅎ 치즈가 나름 두툼하게 올려져있더라구요. 다른 카페에서 크로크무슈를 먹었을 땐, 빵이 좀 딱딱해서 크로크무슈는 좀 잘 안먹게 되었었는데 이번에는 빵도 좀 부드러워서 괜찮다고 느꼈어요. 아이스 아메리카노랑도 잘 어울려서 가벼운 한끼 식사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사실 크로크무슈 안쪽을 잘 찍어보고 싶었는데, 잡고 촬영하기가 쉽진 않더라구요 ;; 안에는 햄과 체다치즈가 또다시 들어가있었어요. 그런데 위의 치즈맛이 더 많이나는 편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 외 주문한 도넛들은 나중에 디저트로 먹기 위해서, 지금 먹고 후기를 남기진 않으려구요.

다음에 소개해드리고 싶은 건 캡슐커피인데요. 지난번 포스팅에서도 센트럴파크 블렌드를 남겼었는데, 많은 분들이 관심을 주셨더라구요. 실제로 캡슐을 내려먹었을 때, 만족스러웠어서 또 그걸 구매할까 하다가, 이번엔 새로운 던킨 에스프레소 블렌드를 구매해보았어요.

원두 구성을 보니, 니카라과산, 콜롬비아산, 파푸아뉴기니산으로 되어있네요. 센트럴파크 블렌드와 차이가 있습니다.

여기서 니카라과산이 50% 여서 좀 더 많은 비율로 블렌드 되어있는데요. 커피 원두 중에서는 좀 생소한 이름의 산지여서, 검색을 해봤더니 중앙 아메리카에 있는 나라더라구요. 음 멕시코, 콜롬비아, 코스타리카 원두와 비슷한 느낌으로 이해면 될지 모르겠네요. 기후가 비슷해서 원두에도 큰 차이가 있을 것 같진 않습니다.

지난번에도 좀 특이하다고 느꼈던 건데요. 던킨은 캡슐을 한번 더 진공포장 해놓았더군요. 이번에는 Aroma Sealing이라고 설명도 되어있어서,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실제로 제가 지인 분들께 마셔보라고 드릴 때, 미리 말씀을 안드렸더니 밀봉된 채로 머신에 넣을뻔 했다고 하시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