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때문에 외출이 부쩍 부담스러워졌습니다. 그래서 이번 주말은 집에서 책이나 보며 휴일을 보내게 되었네요.
때마침 지난 커피 클래스에서 받아온 원두가 있어서 집에서 커피도 즐길 수 있었는데요! 사람들과 접촉도 피할겸 집에서 간편하게 홈카페를 즐기게되어 일석이조였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커피클래스에서 배운 커피 핸드드립을 활용해볼 수 있는 기회였죠!
원두는 지난번 포스팅에서도 소개해드렸던 폴 바셋 시그니처 블랜드인데요. 클래스에서 원두를 직접 분쇄해주셔서 저는 집에서 그라인더 없이도 커피를 내려먹을 수 있었어요.
카페 바리스타에게 배우는 핸드드립 커피 < Paul Bassett X 커피 브루잉 클래스 >
직장인으로서 매일 하루 한잔, 꼭 빼놓을 수 없는 음료하면 바로 커피 아닐까요? 저도 매일 회사에서, 카페에서, 혹은 집에서 커피를 챙겨먹곤 하는데요. 어느날 매번 사먹는 그 맛이 아닌 이번에는 직접 내려먹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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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한번 원두를 분쇄하면 유통기한이 줄어들어 주의해야하기 때문에 저는 냉동보관을 했습니다.
+활용 Tip
혹시 집에 커피를 분쇄하는 그라인더가 없을 경우, 폴 바셋 매장에 원두를 가져가면 갈아준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폴 바셋 외에도 커피 원두를 갈아주는 브랜드 매장들이 몇군데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이소 커피 종이필터
핸드드립을 하기 위해서는 커피 필터가 필요하겠죠? 저는 집에서 간단히 먹으려고 미리 다이소에 들러서 커피 종이필터를 구매했어요. 일반적으로 삼각꼴 모양의 종이필터를 사용하지만, 저는 다른 기구 없이 컵에 바로 내려 먹기 위해, 파우치 형태의 종이필터를 구매해봤어요. (가격 1,000원) 시중에 파우치형 핸드드립 커피를 사용해보셨으면 익숙하실거라 생각합니다.
이 파우치는 15개입이니, 지금 개봉한 원두 한 봉지 정도는 마시지 않을까 싶어요.
#초간단 핸드드립!
종이필터를 설치한 후,
원두를 넣고,
잘 끓인 뜨거운 물을 천천히 부어주면 끝!
+Tip 파우치에 넣는 원두 양이 많지 않으므로, 물을 많이하게되면 커피 맛이 너무 연해질 수 있습니다.
+Tip 파우치 설치 전, 뜨거운 물을 잔에 미리 부어놓으면 잔이 데워져 커피를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답니다.
사실 핸드드립 세트 같은 것도 시중에 많이 판매하고 있는데요.
이렇게 한번 해보는 것도 간단한 홈카페로서 괜찮은 것 같았어요. ㅎㅎ
책 읽으며 마시기 좋은 핸드드립 커피-
요즘 같은 주말엔 코로나19도 조심하고, 집에서 편하게 커피도 즐길겸, 핸드드립 커피를 추천드려봅니다!
* 본 리뷰는 내돈내산 후기로 업체와 무관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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