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알고싶은 포항 영일대 브런치 카페 <145일사오>

#포항_영일대_카페

#환호동_카페

#브런치카페추천

#포항가볼만한곳

코로나가 심화되면서 여행다니기가 참 조심스러워졌습니다.ㅠㅠ 확실히 포항은 아직 코로나 2차 확산에 영향을 덜받아서 제가 다녀온 시기엔 확진자가 별로 없는 상태였어요. 상황이 이렇다보니 아무래도 사람들이 적게 다니는 곳을 찾게 되는데요.

프라이빗한듯 사람도 별로 없으면서 브런치가 참 맛있었던 카페가 있길래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영일대에서 해안도로를 따라 올라오면 보이는 카페 <145> 입니다.

이렇게 넓은 마당이 있는 건물 한채가 전체 카페랍니다. 평일 오전인데다가 워낙 조용한 동네이다보니 정말 사람이 없고 한적했어요.

1층 입구에 들어서니 bar 처럼 생긴 공간에서 주문을 받고 있었는데요. 낮엔 카페처럼, 그리고 저녁에는 bar로 운영하는것 같았어요.

건물은 총 3층으로 운영하고 있더라구요. 1층에서 주문을 받고 좋은 테이블 자리가 있나 윗층으로 올라갔는데 생각보다 넓고 예술적 감성이 돋보이는 인테리어가 맘에 들었어요.

이렇게 좌식 테이블도 있구요. 아이들이 있으신 분들은 좌식테이블을 아무래도 선호하시던데, 공간이 넓고 다양한 테이블이 있어서 선택하기 좋아보입니다.

이렇게 창밖을 보면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구요 ㅎㅎ 매 층마다 테라스 공간이 있어서 날이 너무 덥지 않을 때는 바깥 공기를 즐기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탁 트인 공간에서 조용히 브런치를 먹으려니 정말 설레더라구요. 글을 쓰다보니 제가 너무 공간 자랑만 했는데요. 실은 브런치가 상당히 만족스러웠답니다.

저는 브런치 메뉴 중 '145 Plate'를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16,500원이었어요. (네이버 지도에서 14,500원 이라고 되어있는데 가격이 오른것 같습니다. 업데이트가 필요합니다!)

+ 주문 팁

그리고 메뉴판에는 나와있지 않은 정보를 알려드리자면 평일 오전에 브런치를 주문하면 아메리카노(5,000원) 한 잔을 서비스로 제공해주니 방문하실 때 참고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전반적으로 음식 퀄리티가 괜찮아서, 개인적으로는 지금까지 먹어본 브런치 중에서는 가장 맛있었던 것 같아요. 고기와 소시지 등등 다 너무 정성스럽게 준비된 느낌이었거든요. 2인이 배부른 식사를 할수 있었습니다. ㅎㅎ

여러모로 카페 145는 뷰 맛집, 브런치 맛집이라고 추천드리고 싶네요. 지난번 리뷰했던 영일대 카페 헤이안(이 글 아래 링크 참고▼)은 사람이 많았다면 이곳은 사람도 별로 없고 평화롭게 맛있는 브런치를 즐기기 좋은 곳이었답니다!

145(일사오) : 네이버

리뷰 363 · 매일 09:00 - 24:00, 첫째주 월요일 휴무

store.naver.com

*해당 후기는 내돈내산 후기로 업체와 무관하게 작성하였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