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북피드

클릭을 부르는 마케팅 글쓰기 비법 노하우 정리! (with 마케터의 문장)

by Pickee_ 2020. 9. 20.

#마케터의_문장
#블로그마케팅비법
#글쓰기노하우

매출을 10배 올리는 문장이 있다면, 그런 글쓰기 노하우가 있다면
그건 나만의 비즈니스 무기가 되지 않을까요? 


글쓰기로 매출 10배 달성한 현직 마케터의 문장. 그 노하우가 궁금해서 책 <마케터의 문장>(가나가와 아키노리 지음) 열어보게 되었습니다.

마케터의 문장 (가나가와 아키노리 지음)

실제로 블로그 마케팅,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가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강력해진 이 시대에는 문장력과 글쓰기가 정말 중요한 스킬일 수 밖에 없는데요.

그렇다면 어떤 글이 사람들에게 자꾸만 읽혀지고, 내 글의 트래픽을 만들며, 물건을 팔게하고, 브랜딩을 하게 하는 걸까요?

이제 그 질문의 답을 알려주는 책의 내용을 정리해보았습니다.

가장 좋은 문장은 '상대가 읽고 싶어하는 문장'

소비되는 글의 가장 중요한 원리, 바로 사람들에게 읽히기 쉬운 글을 쓰라는 것입니다. 어쩌면 좀 진부한 팁일 수도 있지만,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는 것은 이미 다들 공감하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좋은 말이 가득해도 잘 읽히지 않으면 이해가 되지 않고, 이해가 되지 않으면 믿음이 생기지 않는다. 믿음을 줄 수 없으면 사람들에게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못한다.

사람들이 읽지 않는 문장은 대부분 글쓴이 본인의 눈높이에서만 읽히기 마련이다. 글쓴이 본인이 자기만족을 위해 쓴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상대방이 내 글을 읽을까, 읽지 않을까?'를 생각하면 단어 선택이 달라진다. 글을 쓴 사람이야 글에 담긴 의도와 단어 하나하나에 담긴 내용을 쉽게 이해하지만, 글을 처음 보는 사람은 어떨까. 아무리 화려한 미사여구로 꾸며진 문장이라도 읽는 것조차 시도할 수 없다면, 그 문장은 실패한 것이다. 일기라면 마음대로 쓴다고 해도 상관없다. 하지만 자신이 쓴 문장으로 영향력을 행사하고 싶다면 그런 자세는 당장 고쳐야 한다.

정보를 받는 입장이 되어서 '과연 이 문장을 계속 읽고 싶을까?' 하고 자문하는 습관을 갖도록 하자.

_가장 좋은 문장은 '상대가 읽고 싶어하는 문장' / 83pg

어려운 글은 스크롤을 내리고, 창을 꺼버리게 하기 마련입니다.

미국의 저명한 광고 카피라이터 조셉 슈거맨'다음 문장을 읽게 만드는 문장을 써라'라는 명언을 했다고 하네요. 참 와닿는 한 마디 입니다.

공감가는 문장 만들기

요즘 같이 거의 대부분의 제품과 서비스가 하이레벨로 평준화 된 상황에서는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일 '공감'이라는 무기가 필요합니다. 사람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때, 계속 읽히고 관심을 끌 수 있는 좋은 글이 될텐데요.

그렇다면 공감받는 문장은 어떤 것일까요?

'나는'을 '당신은'으로 바꾸어 써보세요.


바로 읽는 사람 스스로 글 속의 당사자가 본인이라고 생각하며 읽도록 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의식을 독자에게 향하도록 바꾸는 일은 쉽지 않지만, 그저 '당신은'이라고 바꾸어 보는 것은 누구나 해볼 수 있습니다.

독자가 '나를 위해 쓰인것 같아', '나한테 하는 이야기 같아'라고 느낄 수 있게 주어를 바꿔보세요.

듣는 사람의 위치에 내려와서 이야기한다.

마찬가지로, 읽는 사람의 눈높이를 맞추는 것입니다. 이 방법은 독자에게 좀 더 확실한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는데요.

실제로 유명 유튜버 '심사임당'님은 그의 채널에서 인터뷰를 할때, 상대방이 하는 이야기에 시청자의 입장에서 공감하는 리액션 한답니다. 이는 시청자의 입장을 대변함으로서, 그들과 더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독자와 싱크 맞추기. 계속 읽고싶은 글을 쓰기 위한 정말 중요한 포인트 입니다.

페르소나 설정하기 (핵심 독자를 상세히 잡는다)

무엇보다 글을 읽을 대상을 선정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독자 범위가 너무 넓으면, 대상이 원하는 것을 특정해서 공략적으로 글을 쓰는 것이 어려워지고, 그렇기 때문에 가급적 대상을 아주 디테일하게 잡는 것이 필요한데요.

이 책에서도 특정 독자층을 상대로 문장을 쓰고 싶다거나, 팬과 팔로워 수를 늘리고 싶다면 해당 타깃을 조사하는 데 시간과 노력을 충분히 들일 것을 강조합니다.

아래와 같이 저자는 주로 페르소나 설정을 위해 체크리스트를 이용한다고 합니다.

공감받는 문장쓰기 - 페르소나 설정하기 체크리스트

 

눈길을 사로잡는 제목의 기술

제목은 독자가 글을 읽도록 시선을 끄는 역할을 하는 동시에, 글 전체를 한문장으로 함축하여 메시지를 전달하는 기능을 합니다. 실제로 '제목이 다했다'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별거 아닌 글인데도 제목 때문에 이끌려서 독자들에게 소비가 일어나는 경우도 있죠.

제목은 글의 첫인상과도 같은 것인데요. 그렇다면 사람들의 시선을 확 끄는 제목의 기술은 무엇일까요?

이 책에서 아래와 같이 몇가지 제목쓰는 기술을 소개하고 있는데요. 글을 쓰실 때 참고하면 좋겠습니다.

확, 눈길을 사로잡는 제목의 기술

1. 인상적인 사례를 제목으로 정한다.
2. 화제성 있는 말을 사용한다.
3. 구체적인 숫자를 넣는다.
4. 쉽고 간단하다는 점을 어필한다.
5. 의문형으로 만든다.
6. 비교형으로 만든다.
7. 의외성을 만든다.
8. 대화체로 쓴다.


제목 쓰는 법을 보고나니, 실제로 많은 조회수를 갖는 콘텐츠들이 주로 이런 식의 제목을 하고 있다는 것이 눈에 들어옵니다. 각 기술별 자세한 예시는 책에서 소개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어떻게하면 매력적인 문장을 쓸 것인가,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는 보다 효과적인 글쓰기는 어떻게 해야하는 것일까를 책을 통해 살펴보았는데요.

이보다 더 자세하고 실전에 사용할 수 있는 노하우들이 책에 담겨져 있는데, 미처 다 소개하지 못하는 점이 아쉽습니다.

글쓰기 노하우가 주제인 만큼, 책 자체도 적은 분량이지만 알짜배기 노하우들이 정말 읽기 쉽게 설명되어 있어 개인적으로는 쉽고 명확하게 이해하기 좋았습니다.

그래서 저처럼 마케팅에 대해 잘 모르는 초보자 뿐만 아니라, 마케터 입문자, 현직에 있는 분들에게까지 도움이 되는 책이라는 확신이 듭니다.

블로그 글쓰기에도 적극 활용해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제 블로그를 방문해주시는 구독자 분들께도 도움이 되는 팁이었으면하는 바람입니다.😉 


📁 함께보면 좋은 글들

 

책덕후들만 아는 이야기 <책 좀 빌려줄래?> (그랜트 스나이더 저)

#책_좀_빌려줄래? #책덕후추천 #카툰에세이 이 글을 읽기 위해 들어오신 분이라면, 아마도 책 읽기를 즐겨하시는 분일거라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준비했는데요. 책덕후가 그리고 쓴 카툰 에세이

pickeespick.tistory.com

 

어디서든 환영받는 사람이 되는 관계 법칙 10 <관계는 습관이다> (김진 저)

#관계는_습관이다 #인간관계_에세이 #에세이추천 #SISO출판사 여러분은 혹시 사람들 간의 어떤 인상을 주는 사람이었으면 하나요? 어딜가나 사람들 사이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 사람이 있습니다.

pickeespick.tistory.com

 

식물과 함께 살아가는 일상 <내 방의 작은 식물은 언제나 나보다 큽니다> (김파카)

#내방의작은식물은언제나나보다큽니다 #카멜북스 #브런치수상작 #식물에세이 #책추천 식물 키워볼까? 생각은 하지만, 막상 식물킬러의 지난 삶을 떠올리며 행동하지 못하는 분들께 소개해드리

pickeespick.tistory.com

 

댓글